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이번 대회서도 저력을 발휘 중이다. 서머 스플릿의 흔들리는 경기력을 말끔히 씻어낸 T1은 3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4라운드 G2e스포츠와 경기서는 유리했던 상황에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바론 스틸에 성공한 '오너' 문현준이 T1의 8강 진출 티켓을 지켜냈다. 2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만난 T1과 G2. T1은 G2를 맞아 1세트 무난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맞은 2세트서도 괜찮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계속해서 G2를 몰아붙인 T1은 경기 한때 4,000 골드 앞서며 서서히 경기를 굳혀갔다. 그러나 교전력을 발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