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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11번째 우승, 꼭 이뤄내겠습니다"

"11번째 우승, 꼭 이뤄내겠습니다" 젠지와 다섯 번째 연속으로 결승에서 만나는 페이커의 각오다. 13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T1이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만나 0대 3으로 무기력하게 패한 T1은 이어진 패자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하며 반등의 기회를 얻었고, 이날 경기에서 한화생명에게 3대 1로 승리하며 젠지 e스포츠와 결승에서 대결하게 됐다. 2022 스프링에서 결승 대결을 한 T1과 젠지의 대결은 이번으로 총 다섯 번째. 첫 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어진 2022..

[LCK] 젠지 또 나와! T1 결승-MSI 진출 확정... 최초 6연속 결승

T1이 다시 젠지와 붙는다. 5연속 T1-젠지 결승이자, 6연속 결승 진출이다. 13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전 4세트에서 T1이 한화생명을 잡아내고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은 물론 MSI까지 진출했다. 이전 세트 패배로 1대 2 역전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다시 한번 렉사이 탑을 꺼냈고, 제우스는 이를 받아칠 탑 베인 카드를 꺼냈다. T1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한화생명은 탑에서 제우스를 압박했지만, 역으로 T1은 상대 바텀을 압박하며 더 큰 피해를 입혔다. 다음에 벌어진 첫 드래곤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이어진 상황까지 묶어 3킬을 허용하며 T1이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피넛의 녹턴을 활용해 구마유시의 바루스를 잡아냈지만 경기 흐름은..

[LCK 결승] 렉사이 상대 자크로 재미본 T1, 2세트 승리 1대 1 동점

첫 세트 패배했던 T1이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킬레스 건과 마찬가지였던 렉사이를 상대로 자크를 꺼내든 것이 효과를 봤다. 13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승리하며 한화생명 e스포츠와 세트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이전 충분히 재미를 봤던 탑 렉사이를 가져왔고, T1은 이를 막기 위해 자크와 비에고를 카드로 꺼내 들었다. 지난 세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너가 상대의 동선을 읽은 후 인내심을 보이며 상대를 함정에 끌어들였고, 바이퍼의 바루스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T1이 첫 드래곤을 쉽게 가져가는 듯한 분위기에서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기습에 성공하며 3킬을 얻었다. 두 번째 드래곤에서..

[LCK] '명언 제조기' 케리아, 그의 말말말

노련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가 압도적인 인터뷰 스킬로 미디어데이를 감탄사로 물들였다.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젠지 이스포츠, 그리고 결승전 진출을 다툴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의 감독-선수단이 각각 자리했다. T1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케리아' 류민석과 김정균 감독이, 젠지에서는 '리헨즈' 손시우-'캐니언' 김건부와 김정수 감독이, 한화생명에서는 '피넛' 한왕호-'바이퍼' 박도현과 최인규 감독이 이날 자리했다. T1 케리아는 이날 페이커를 대신해 멋진 명언들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케리아는 결승 진출전(VS 한화생명)에 대한 소감으로 "상대가 잘 준비하는 바람에 아쉽게 졌다. 다음경기에서는 우리가 ..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결승 진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T1을 대표해 자리한 류민석은 최근 흔들렸던 모습을 씻어내고 우승까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류민석은 결승 진출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준비를 잘했다. 한화생명이 이번에도 잘할 거라 생각하지만, 저희도 잘 준비하고 거기에 맞는 실력을 갖춰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류민석의 강력한 바텀 라인전을 기반으로 경기를 굴리는 모습을 그동..

[LCK] 위기의 T1, '우트-오트' 활약 DK에 2대 0 앞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자전에 향한 T1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DK에 연달아 두 세트를 얻어냈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 0으로 앞섰다. 이날 T1은 첫 세트 오너의 신짜오가 좋은 활약을 보인데 이어 2세트 제우스의 베인이 활약했다. 첫 세트 어제 활약했던 아지르가 밴이 된 가운데 T1은 서포터 카밀을, DK는 미드 다이애나를 선택하며 경기에 돌입했다. 초반 DK의 바텀이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인 가운데 미드에서 DK가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바텀에서 연달아 T1이 승전보를 올리며 골드에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16분에서야 등장한 첫 드래곤 역시 T1이 스틸에 성공했고, DK는 첫 드래곤을 가..

‘페이커’ 오리아나 맹활약…T1, DK 꺾고 기선 제압 [LCK]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 속에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 1세트를 선점했다. T1은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디플러스 기아와 다전제(5판 3선승제)에서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을 택한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신짜오-오리아나-칼리스타-카밀을 픽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챔피언을 우선했다. 특히 카밀 서포터가 눈에 띄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레드 진영에서 잭스-리신-다이애나-바루스-니코를 골랐다. 미드 다이애나는 LCK 기준 1459일 만에 등장했다. 경기 초반 디플러스 기아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바텀 라인에서 상대를 모두 몰아낸 스노우볼을 이용해 미드 지역에서..

[LCK] 디도스 공격으로 연습 지장 받았다는 T1, 한화생명 꺾고 KSPO 돔 향할까

한화생명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를 앞둔 T1이 디도스라는 악재 속에 어떤 경기력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T1 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규 경기 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T1과 정규 경기 3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은 한화생명이 대결한다. 이에 앞서 어제인 3일 진행된 젠지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젠지가 간신히 승리했다. 4위인 KT를 잡고 올라온 5위 DK의 경기력이 선두 젠지를 풀세트 접전까지 몰아넣었을 정도로 이번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팀의 경기력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 외적인 악재에 영향을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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