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개최… 전 경기 ‘매진’ 열기T1·빌리빌리 게이밍 한·중전 압도적中 제외 300만명 시청… 기념품 불티마라(麻辣)의 도시 청두(成都)가 e스포츠로 뜨겁게 타올랐다.라이엇 게임즈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웠다.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모든 경기가 객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경기마다 좌석 수가 다소 다르긴 했으나 빈자리가 없었다”며 “결승전도 9500석 티켓이 모두 팔렸고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도 대규모 LoL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시기에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