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2차 비공개테스트 종료

Talon 2012. 11. 22. 18:15

넥슨(대표 서민)과 밸브가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 중인 신작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2)'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차 테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2만 2222명과 자동으로 테스터로 등록된 1차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테스트 일정을 치뤘다.

테스트 결과 일일 평균이용시간과 재접속률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비해 각각 25%와 10%씩 증가했고,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스텔스(Stealth) 모드'는 '오리지널 모드'와 비등한 이용률(30%)을 보일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스텔스 모드'는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의 핵심 콘텐츠로,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적들과 전투를 벌인다는 신선한 콘셉트를 가지고 테러리스트는 스텔스 상태에서 나이프만 가지고 게임에 임하며 카운터테러리스트는 보이지 않는 테러리스트를 발소리만 듣고 잡아야 하는 모드다.

이 밖에 신규 여성 캐릭터 2종 '밀라(Mila)', '리사(Lisa)'를 비롯해 모자, 장갑 등 한정수량으로 제공된 액세서리 아이템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예정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개발 총괄 실장은 "모드 이용률이 한 쪽에 편중되는 현상 없이 고른 분포를 보인 것이 고무적이다.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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