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무진' 김무진, 플래시 울브즈서 'Karsa' 빈 자리 메운다

Talon 2018. 1. 9. 09:29
◇ '무진' 김무진. (사진=플래시 울브즈 SNS 발췌)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대만 리그 오브 레전드팀 플래시 울브즈에 입단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4일 공식 SNS에 "한국에서 온 새로운 선수를 소개한다"며 '무진' 김무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무진은 챌린저스 코리아 팀 다크 울브즈에서 프로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이어 2017년 5월 레드불이 창단한 유럽 LoL팀 레드불즈에 입단했고, 유럽 챌린저 시리즈 2017 서머 스플릿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 

김무진은 2017년 12월 개인 SNS에 "레드불즈와 새로운 팀과 협상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구직에 나섰다. 그리고 플래시 울브즈의 부름을 받아 LMS에서 2018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한편, 최근 3년 가량 합을 맞춰온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과 결별한 플래시 울브즈는 김무진과 톱에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한 'Morning' 첸 쿠안 팅으로 로스터를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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