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전일야화] '싱글와이프2' 윤상, 아내와 아들 공개..7년 차 기러기

Talon 2018. 3. 2. 09:33

2018.03.01.


'싱글와이프2' 윤상 가족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심혜진이 캐나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이 등장하자 남편들은 윤상이 작곡한 노래에 대해 언급했다. 정만식은 러블리즈의 'Ah-Choo(아츄)'를 언급했고, 윤상은 "제가 공동작곡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의 노래 요청에 윤상은 "제가 직접 불러본 적은 없지만"이라며 '아츄'를 노래했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뮤직비디오에서 만난 인연으로 부부가 되었다는 윤상은 "저한텐 사심이 가득했던 캐스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심혜진은 "처음엔 나이 차도 7살이나 나서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잘해주는 윤상에게 끌리게 됐다고. 

윤상은 결혼 스토리도 들려주었다. 그는 "연애 중반, 좋은 마음으로 '내가 너의 마지막 인연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아내가 화가 나서 미국으로 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서 서로의 빈자리를 더욱 느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고.

두 사람은 결혼 후 보스턴으로 떠났고, 현재는 심혜진과 아이들만 미국에서 거주 중이었다. 심혜진은 타국에서 남편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아빠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했다. 아내가 외롭다는 말을 들은 윤상은 "저한텐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그래도 윤상 가족은 서로 멀어지지 않게 일주일에 한 번씩 영상통화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윤상 가족은 오랜만에 미국에서 상봉했다.

한편 경맑음은 친구들과 하와이 대저택에 갔고, 김연주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호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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