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템트' 강명구 "아지르 전패 깨고 싶었다"

Talon 2018. 3. 15. 10:34

bbq 올리버스가 1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 2회차 2경기에 출전해 SK텔레콤 T1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승강전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템트' 강명구는 이번 스플릿 8전 전패였던 아지르로 3세트에서 활약,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다음은 강명구와의 일문일답.

- SK텔레콤을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 이번 경기까지 패하면 승강전으로 갈 위험이 커지는 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이번 경기에서 준비한 카드가 잘 통했다고 생각하나
▶ 1세트에 준비한 직스가 잘 통해서 좋았다. 아지르는 스프링 전패를 깨고 싶었다. 팀원들이 많이 놀리기도 했다.  3세트에서는 괜찮게 한 것 같다.

- SK텔레콤이 탑 카시오페아를 선보였는데
▶ '트할'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탑 카시오페아를 많이 해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카시오페아가 탑에서 좋은 챔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아지르와 스카너 궁극기 연계가 환상적이었다
▶ 카사딘 상대를 많이 하지 않았다. (상대가) 들어올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연습 때도 그런 상황이 나왔는지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아마 이런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 승강전 탈출 자신 있는지
▶ 많이 연습하는 길 뿐이다. 강팀과의 경기 2번과 콩두전이 남았다. 그래도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승강전을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 

- 소환사 주문으로 회복을 든 이유는
▶ 내가 안 물리면 괜찮을 것 같아서 그런 선택을 했다. 그런데 2세트에서 내가 못해서 많이 물렸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다음 경기 꼭 이겨서 승강전 탈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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