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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션 FM, 9연승으로 LJL 스프링 결승 직행

Talon 2018. 3. 31. 08:40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가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6년부터 램페이지(현 펜타크램)에 밀려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데토네이션 FM이 LJL 스프링 10주차를 앞둔 가운데 9전 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앞두고 APK 프린스 출신 박성준 감독을 영입했고, '스틸' 문건영을 다시 데리고 온 데토네이션 FM은 시즌 들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18세트서 승리한 데토네이션FM은 단 2세트만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터슬' 이문용과 삼성 화이트 출신 '간고' 변세훈(과거 아이디는 '해강고 원딜', '스캐치')이 속한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USG)이 6승 2패로 2위, 선수 이적과 관련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펜타크램이 1라운드 전패 징계 속 4승 4패로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승격팀 V3 e스포츠는 3승 6패로 4위를 기록했고, 라스칼 제스터(2승 6패), 7th Heaven(1승 7패)는 승강전으로 내려갔다. 

한편 LJL 스프링 결승전은 3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레드불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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