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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피파황제' 김정민과 재계약 '3년째 동행'

Talon 2018. 4. 3. 09:12
피파온라인3 프로게이머 김정민이 성남FC와 재계약, 올 시즌도 성남의 블랙 유니폼을 입는다.

김정민은 지난 2016년 성남FC 입단 후 2연속의 챔피언십 우승과 EA 챔피언스컵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어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한국 e스포츠 협회 주관) '피파온라인3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피파황제'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보였다.

프로스포츠 구단 중 아시아 최초로 e스포츠 선수를 영입한 성남은 꾸준히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준 김정민과 e스포츠가 가진 구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 김정민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김정민은 “성남 입단 후 받은 팬들의 성원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새로 출시되는 피파온라인 4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이어가고 싶다. 남기일 감독님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성남FC처럼 나 역시도 새로운 버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민은 오는 31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에도 한국대표팀 '네메시스' 소속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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