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5월 17일 OBT 실시..전작 유저 위한 혜택도 다수 마련

넥슨은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 4'의 론칭 영상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영상 론칭 시사회에서는 '피파 온라인 4'의 론칭일과 함께 기존 '피파 온라인 3'를 즐기던 유저들에 대한 보상 체계와 자산 이동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또한, 5월 17일 '피파 온라인 4'의 정식 론칭에 따라 '피파 온라인 3'는 순차적인 서비스 종료 순서를 밟을 예정이며 오는 8월 초에는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

론칭일 확정과 함께 세부적인 일정도 정해졌다. 먼저 5월 3일을 기준으로 '피파 온라인 3'의 유저의 자산이 확정된다. 총자산을 EP 포인트로 전환해 '피파 온라인 4'에 지급하며 억 단위로 오른다.

책정 대상 자산에는 본감독과 부감독 및 보유 선수 전체가 포함되며 후보 미등록 선수와 이적시장 매물 선수도 포함된다.

환산된 EP는 웹페이지에 마련된 상점을 통해 상품을 살 수 있다. 구성 상품으로는 오버롤 능력치를 보장받는 선수팩 위주로 구성됐다.

또, 높은 포인트 구간대의 상품은 더 좋은 오버롤 능력치를 보장하며 낮은 포인트의 선수팩에서도 낮은 확률이나마 최고 오버롤 능력치 선수가 등장한다.

여기에 '피파 온라인 3'에 많은 투자한 유저를 위해서 구매 이력에 따른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기존 '피파 온라인 3'에서 유료 상품을 구매한 유저는 전체 구매액의 50%에 해당하는 '피파 온라인 4'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상품은 현재 '피파 온라인 3'의 교환권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넥슨은 기존 유저들의 우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이 될 '피파 온라인 4'의 특징들도 소개했다.

기존 '피파 온라인 3'에서는 레전드 선수에 집중했었다면 '피파 온라인 4'에서는 현재 시즌에 포커스를 맞춘다.

또, 유명 선수들이 처음 국제무대에 데뷔한 '세계 국가대항전 데뷔 시즌'과 국가대항전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이뤄진 '팀 코리아 아이콘 시즌', 팬 투표를 통해 2017년 최고로 활약했던 선수인 '18TOTY(팀 오브 더 이어) 시즌' 선수도 공개한다.

*시즌 선수 관련 내용은 하단 첨부

이 외에도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17-18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맨체스터시티와 파트너쉽을 체결을 통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직접 방문하는 맨체스터 시티 클럽 투어와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 파티' 등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오는 5월 3일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와 함께 5월 말에는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모바일 버전인 ‘피파 온라인 4M’도 오는 7월 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