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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 '우지', "LPL 첫 우승, 행복해서 숨 참지 못할 정도"

Talon 2018. 5. 2. 09:04

데뷔 처음으로 LPL서 우승을 차지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우지' 지안쯔하오가 "너무 행복해서 숨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며 우승 상황을 회상했다. 

RNG는 28일 오후 중국 청두 매직 큐브에서 열린 LPL 스프링 결승전서 EDG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2년 로얄클럽 소속으로 데뷔한 지안쯔하오는 처음으로 LPL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오는 5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MSI서 LPL 대표로 참가하게 된 지안쯔하오는 '프레이' 김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과 대결하게 됐다. 

지안쯔하오는 28일 LPL 우승을 확정 지은 뒤 가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서 "강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서 MSI에 꼭 가고 싶었다"며 "MSI서 그들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롤드컵서 '레클레스'가 자신을 1위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선 "저의 라이벌이 다 친절해서 그렇다"며 답한 그는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프로선수로서 활동했지만, 지역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며 "나는 항상 공부하길 원하며 롤드컵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지'는 데뷔 처음으로 LPL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해서 숨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며 "우승을 차지한 뒤 (LPL서 우승을 차지하지하는 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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