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오리진, 유러피언 마스터즈 스프링서 우승 차지

Talon 2018. 5. 3. 08:46

오리진이 유러피언 마스터즈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리진은 29일 영국 레스터 헤이마켓 극장에서 막을 내린 유러피언 마스터즈 스프링 결승전서 폴란드 일루미나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리진은 우승 상금 4만 유로(한화 약 5,100만원)를 획득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유럽 LCS 2부 리그인 챌린저 시리즈를 폐지하고 새롭게 만든 유러피언 마스터즈는 라이엇 유럽 지역 대회와 ESL 영국 대회 등에서 상위권에 오른 16개 팀이 참가했다. 오리진은 이 대회를 앞두고 '익스펙트' 기대한, '인섹' 최인석, '포기븐'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 '프로겐' 헨릭 한센과 함께 프나틱 '제시즈' 제시 레로 임시 로스터를 구성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재경기 끝에 8강에 오른 오리진은 재창단한 닌자스 인 피자마스를 2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매드 라이온스와의 4강전서도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오리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루미나르 게이밍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리진의 '포기븐' 콘스탄티노스는 1세트서 카이사로 9킬 4어시스트, 3세트서는 바루스로 5킬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인섹' 최인석도 리신과 올라프, 자크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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