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차트-온라인]치열한 집안싸움..서든vs피파3·리니지vs블소

Talon 2018. 5. 16. 23:13
5월 둘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넥슨 게임끼리, 엔씨소프트 게임끼리 순위를 맞바꾸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PC방 게임사용량 분석기간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넥슨 게임인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 간에 순위가 뒤바뀌고, 엔씨소프트 게임인 '리니지'와 '블레이드앤소울' 간 순위도 바뀌었다. 

먼저 '서든어택'은 '피파온라인3'의 하락세로 순위 상승효과를 봤다. '서든어택'은 전주 대비 2.6% 사용량이 감소했으나 '피파온라인3'의 하락폭이 23%에 달해 1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피파온라인3'의 사용량을 요일별로 보면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순위 하락세를 보였으며 10일과 13일에는 5위 밖으로 내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는 1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다. 이 게임은 전주 대비 43%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블레이드 앤 소울'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신규 특화 서버 '그림리퍼'와 요정과 군주 클래스에 스킬이 추가된 지난 9일부터 게임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5월 첫째주와 비교하면 2.5% 소폭 사용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와 별개로 '아이온'은 '디아블로3'와 '사이퍼즈'를 제치고 12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디아블로3'의 사용시간은 4.3% 가량 감소했고, 사이퍼즈도 5% 줄어든 반면, '아이온'은 2.4% 사용시간이 늘면서 순위 상승까지 이끌어냈다.

한편, 1위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자리를 지켰다. 사용시간은 3% 감소하면서 점유율은 0.74%p 하락한 38.72%로 나타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