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에서 활동했던 '갱스터' 송용훈과 '뉴트' 김진이 중국 LGD 게이밍에 입단했다.
LGD 게이밍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머 시즌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임프' 구승빈을 WE로 떠나보낸 LGD 게이밍은 그리핀 출신인 '갱스터' 송용훈과 '뉴트' 김진을 영입했다.
아이게임스타 출신인 송용훈은 지난 해 그리핀에 합류했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서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올해 스프링서는 2세트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5월 그리핀에 합류한 김진도 스프링서 3세트 밖에 나서지 못했다.
LGD 게이밍은 "송용훈('리갱크'로 아이디 변경)은 올라프, 녹턴 등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하는 선수이며 '뉴트' 김진도 빠르게 중국어를 배운다면 팀에 더 잘화합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텐센트에 제출된 서머 시즌 로스터를 살펴보면 LGD 게이밍은 송용훈만 로스터에 넣은 상태다.
LGD 게이밍은 또한 2000년, 2001년생 유망주 2명을 영입했으며 '에이콘' 최천주 감독, 탑라이너 '바나나' 구오유통과는 결별했다. 그렇지만 뉴비, 징동 게이밍 출신인 최원호 코치는 팀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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