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이언츠 게이밍에서 활동했던 '나이트' 나건우와 에버8 위너스를 롤챔스로 이끌었던 '말랑' 김근성이 위너스로 복귀했다.
에버8 위너스에서 팀 이름을 변경한 위너스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챌린저스 서머를 앞두고 바뀐 로스터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나이트' 나건우와 '말랑' 김근성의 복귀.
위너스 초창기 멤버인 나건우는 2016년 5월 자이언츠 게이밍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2017년 유럽 서머 승격강등전서 패한 뒤 북미 팀으로 이적을 논의하던 중 계약 불발로 휴식을 취했다. 이후 배틀 그라운드 선수를 준비하던 나건우는 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지난 해 터키 로얄 밴디츠에서 활동했던 '말랑' 김근성도 팀으로 복귀했다. '나이트'와 함께 미드를 책임질 '페이트' 유수혁은 다크패시지에서 '루세트'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CJ 엔투스에서 활동했던 '어벤저' 유선우는 '갭'이라는 아이디로 변경한 뒤 위너스에 합류했다. 서포터 '라티나' 길선호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중국 2부 리그 팀에서 활동한 경험을 갖고 있다.
위너스는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로 인해 더욱 단단한 팀이 된 것 같다"며 "지난 시프링 시즌에 아쉬웠던 모습을 서머 시즌에는 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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