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리버스를 10연패 늪으로 몰아넣은 MVP '애드' 강건모는 "연패를 끊어낸 승리라서 다음 SKT전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MVP는 14일 14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2라운드 bbq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4연패서 벗어난 MVP는 시즌 4승 6패(승점 -6)를 기록하며 SK텔레콤 T1(3승 6패, 승점 -5)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날 패배한 bbq는 개막 10연패(0승 10패, 승점 -17)를 당했다.
- 4연패 끊은 소감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연패를 끊어낸 승리라서 이날 경기를 발판삼아 다음 SKT전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오늘 경기력이 안 좋았다
원래 경기장서 1~2명만 안 좋은데 오늘은 과반수 이상 부진했다. 개인적으로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
- bbq가 9연패 중이라서 부담감이 있었을 거 같다
부담은 없었다. 다만 상대가 경기력 유무와 상관없이 결과가 비슷해서 우리만 준비를 잘하면 승리할 자신있었다.
- 이날 그라가스 플레이가 좋았다. 탑 그라가스가 자주 등장하는데
라인전서 CS를 받아먹을 수 있고, 도주기가 있다. 한타 싸움서도 좋아서 사용하게 되는 거 같다.
- MVP의 장점은 한타인데 연패가 이어지면서 메타의 영향을 받지 못했다
라인전은 예전보다 좋아졌는데 운영은 아직도 부족하다. 그리고 메타에 대한 챔피언 숙련도도 늦어졌다.
- 그리핀을 제외하고 승차가 비슷해서 해볼 만 한 거 같다
승강전에만 가지 않으면 된다.
- 현 메타가 팀플레이에 잘 맞는 거 같은데
메타는 괜찮은데 성적이 잘 안나오는 거 보면 '잘 맞는 게 아닌가'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다음 주 하위권 팀과 대결이다
앞으로 남은 SKT, 진에어전은 자력으로 승강전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다. 두 팀 모두 잡아내며 3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진에어 다음 상대가 킹존인데 2패를 한 상황서 킹존을 만나면 안된다. 혹시나 연승을 한다면 자신감이 생겨서 잘할 수 있을 것이다.
- 하고 싶은 말은
저희가 이번에 강팀 상대로 4연패를 당했다. 내가 알기엔 한 세트도 못 가져간 걸로 안다. 그래서 이번 서머 목표는 1차로 승강전 탈출로 잡았고 2차는 강팀을 상대로 최소 한 세트라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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