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신동주

Talon 2018. 9. 21. 11:57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신동주 코치님입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프로에 데뷔한 후 2001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강영식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했습니다. 해태/KIA에서 활약하던 중, 2003년 시즌 후 마해영이 FA를 선언하여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자 보상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지만 2005년 시즌 중 투수 최용호를 상대로 다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어 2006년까지 활동하다 2006 시즌 중 웨이버 공시되어 은퇴했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불꽃 남자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고, 찬스에 무척 강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은퇴한 후 2007년에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B&G 골프연습장을 오픈하여 운영하는 중이며, 오픈 때 진갑용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투수 출신 이상훈을 티칭 프로로 선임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 원정 기록원으로 친정 팀에 돌아왔고 2014년부터 2군 타격코치를 맡기 시작했습니다.



구미초등학교

구미중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199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992년에 데뷔했으며, 백인천 감독의 휘하에 삼성의 중심 타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롯데의 8888577의 암흑기였던 백인천이었으나 젊은 시절의 백인천은 1990년 LG의 우승을 이끌었는데다 삼성 감독으로서 최익성, 신동주 선수. 이승엽의 타격 실력을 대폭 향상시킨 장본인입니다. 1997년에는 도루 2개가 모자라 20-20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21홈런에 .326에 .581의 장타율로 타율-장타율에서 이종범과 맞먹는 스탯을 자랑했습니다. 게다가 그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1차전 전주경기에서는 결승홈런이었고 2차전 대구에서도 0:3에서 추격하는 홈런을 올렸습니다. 1999년에는 .278 22홈런 26도루로 20-20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 KBO 리그 역사상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웠는데 이것은 1이닝 3도루입니다.


1999년 6월 24일 대구에서 벌어진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2,3루 도루와 홈 스틸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게다가 그의 이미지는 찬스에 강하며 '만루홈런의 사나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삼성에서 뛰었던 2000년까지 6개의 만루 아치를 그렸으며 그것은 김기태에 이은 2번째 기록이며 당시 한참 홈런을 많이 때리던먹튀의 흑역사로 상징되던 홍현우보다도 많은 수치였습니다. 그러나 김기태와 마해영 등 거포영입에 혈안을 기울이던 삼성프런트의 정책에 따라 장타력이 그들에비해 어정쩡한 장타력을 가진 선수로 각인되어 김응용 감독 부임 직후 2001년 초 강영식과의 트레이드로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하여 해태-KIA에서도 주전 외야수로 뛰다가 2003년 시즌 후 KIA로 이적한 FA 마해영의 보상선수로 친정팀인 삼성에 복귀했습니다. 2005년 시즌 중 최용호와의 트레이드로 다시 KIA로 오고 이듬해인 2006년 시즌 중 웨이버 공시되어 은퇴했습니다.


현역 시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999년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당시 삼성의 주전 외야수였으나 팀은 7차전까지 간 접전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고, 그가 강영식과 트레이드되어 KIA에 있었을 때인 2002년에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첫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해였습니다. 이후 2004년 다시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와 그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도 밟아봤으나 팀은 9차전까지 간 접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후 2005년 초 다시 KIA로 트레이드된 뒤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우승하는 등 여러모로 현역 시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현역 시절 당대 최고의 좌완투수였던 이상훈에게 무척 강한 모습을 보였고 불꽃 남자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고 찬스에 무척 강했습니다. 또한 타격 시에 배팅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타격을 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은퇴 후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2동에 B&G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열었으며, 전 삼성 - 두산 - 롯데 투수 출신 이상훈을 티칭 프로로 맞이하여 함께 운영했습니다. 2012년 현장으로 복귀하여 친정 팀인 삼성의 원정 기록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부터 정식 코치가 되어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이 결정됐는데, 실제로는 1군 선수단과 동행 중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1군 타격코치로 김한수와 같이 타격코치를 맡게 됐습니다.


2016년부터는 신인시절에 달던 70번을 23년만에 달게 되었습니다. 2016년 4월 동안 부진하던 박해민의 개인훈련에 함께 하면서하며 박해민이 각성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2017년, 김한수 타격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단독으로 1군 타격코치를 맡았으나, 삼성 라이온즈가 02 롯데, 13 한화 수준의 막장 경기력을 4월 내내 보여 주자 수비코치 이윤효와 묶여서 3군으로 강등되었습니다. 대신 김종훈이 1군 타격코치로 올라왔으며, 박진만도 수비코치로 왔습니다. 그리고 강기웅이 3군에서 2군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상 신동주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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