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피파온라인3'의 개발 뒷이야기를 밝히는 자리를 1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EA 서울 스튜디오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준 EA 서울스튜디오 아트팀장이 참석해 간단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창준 아트팀장은 "이 자리에서 피파온라인3 그래픽에 숨겨진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한마디로 피파온라인3는 피파 시리즈의 종합 선물 세트로 그 동안 이를 위해 내부 개발진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피파온라인3'는 11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후 내부적으로 온라인화에 대해 많은 검토와 노력 끝에 차세대 피피 시리즈의 총집합으로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EA 서울스튜디오는 전문 테크니컬 아티스트들을 총 동원해 그 동안 출시된 피파 11, 12, 13버전의 최신 장점과 엔진을 '피파온라인3'에 도입했고, 이후 EA 캐나다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진행해 한국 선수들의 세부 데이터를 피파 13에 업데이트 했다.
이어서 박 팀장은 '피파온라인3'의 특징인 프리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뻔한 게임의 UI 컨셉을 넘어서 무언가 새로운 특징을 선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초기 화면에서 프리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룸을 위해 EA 서울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역동적인 화면을 잡아내기 위해서 초기 단계부터 많은 고민을 진행했으며 RPG적인 카메라 워크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EA 서울 스튜디오는 '피파온라인3'의 완벽한 제작을 위해 세부 디테일과 경기장의 잔디 효과, 선수들의 뒷 모습, 리얼한 관중 등에 신경을 썼으며 그 결과로 현재의 '피파온라인3'가 탄생하게 됐다.
박창준 팀장은 마지막으로 "세부 내용까지 신경쓰기 위해 영국 현장 답사를 진행했으며 유저들이 직접 축구를 하지 않아도 생생한 그라운드의 느낌을 받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구의 모든 것이 곧 피파온라인3가 되도록 하겠다"고 제작 소감을 말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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