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가 배틀그라운드와 점유율 차이를 벌리며 PC방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지난달 출시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게임트릭스의 9월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LoL이 29.98%의 게임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LoL의 이용시간은 지난달 보다 0.5% 늘어나면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배틀그라운드는 22.08%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대비 이용시간이 15.52% 줄었다. 3위는 9.10%의 점유율을 기록한 오버워치가, 4위는 8.67%를 확보한 피파온라인4가 각각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은 자리를 맞바꿨다. 서든어택은 3.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고 메이플스토리는 3.19%로 6위로 밀려났다.
게임트릭스는 메이플스토리의 끝판왕 ‘검은 마법사’가 격파된 이후 점유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메이플스토리 점유율은 지난달과 비교해 46.07% 줄었다.
지난달 5일 출시된 블리자드의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9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RPG)과 1인칭 슈팅게임(FPS)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이다.
지난달보다 이용시간이 가장 늘어난 게임은 몬스터헌터로 조사됐다. 올해 초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 몬스터헌터는 8월 PC게임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시간이 1달 새 68.22% 늘어났다. 순위도 6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드컵] 갬빗, 초중반 우위 살려 2세트 획득으로 동점 만들어 (0) | 2018.10.10 |
---|---|
[롤드컵] 기로에 선 EDG. 종로1가 사거리 전광판 응원 힘으로 16강 오를까 (0) | 2018.10.10 |
롤드컵 플레이-인 B조의 운명, 첫 경기에서 결정된다 (0) | 2018.10.04 |
[2018 롤드컵] '압도적 기량' EDG..8강 단골손님다웠다 (0) | 2018.10.04 |
[현장인터뷰] 6번째 롤드컵 '클리어러브' "이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 (0) | 201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