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저께까지만 해도 '아직 플레이-인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끝났다. 우리의 시즌이 마무리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의 탑 라이너인 '에비' 무라세 슌스케는 이번 롤드컵 플레이-인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였다. 카붐 e스포츠와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국 서버서도 챌린저인 그는 "이제 우리의 시즌이 마무리됐다는 느낌이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상대 선수를 상대로 내 실력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플레이-인 2라운드서 EDG에게 0대3으로 패한 무라세는 "동영상으로 EDG 경기를 많이 봤는데 실제로 대결은 처음이었다.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었다."며 "대결해보니 뭔가 '아...'라는 느낌이었다. 벽이 높다고 생각했고, '분하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오프 시즌 때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개인방송 등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뭔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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