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유럽 1번 시드 프나틱, 2연속 8강 도전

Talon 2018. 10. 18. 09:42
유럽의 맹주 프나틱이 2년 연속 롤드컵 8강에 도전한다. 

프나틱은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 2라운드에 출전해 인빅터스 게이밍, 100씨브즈, 지-렉스와 경기를 치른다. 2016년 탈락한 뒤 2017년에는 미스핏츠와 함께 유럽의 자존심을 지켰던 프나틱은 다시 한 번 8강 진출을 노린다. 

인빅터스 게이밍(IG)의 독주 속에 프나틱은 100씨브즈와 2위 다툼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100씨브즈가 '썸데이' 김찬호의 플레이를 제외하곤 다른 라인의 기복이 심하다는 부분은 8강 진출을 노리는 프나틱에게 웃을 수 있는 부분이다. 

프나틱은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건재하며 미드 라이너인 '캡스' 라스무스 뷘터, '브록사' 매즈 페데르센도 지-렉스와의 1라운드서 리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번 D조는 1라운드서 3패를 당한 지-렉스의 플레이가 변수가 될 수 있다. 플레이-인서 보여준 '엠프티'와 '스티치' 이승주의 컨디션이 회복된다면 이번 2라운드는 혼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프나틱이 무난하게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하위 그룹의 두 팀에게 승리를 따내 변수를 차단하는 것이다. 프나틱이 이날 승리로 유럽의 1번 시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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