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타2 효과? 해외 팬들 새벽잠도 마다하고 프로리그 시청

Talon 2012. 12. 17. 12:47

프로리그 개막 2주만에 해외 시청 누적 120만 돌파해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해외 중계 스트리밍의 누적 시청자가 127만에 달하며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트위치tv(www.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 영어 해설로 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개막 날에 이어 2주차에도 해외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개막일부터 현재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프로리그의 누적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수가 100만을 훌쩍 넘는 127만을 기록했다.

지난 주 일요일까지의 누적 라이브 시청자 수가 47만 명임을 감안하면, 이번 주차에서는 개막주보다 약 1.7배 가량 늘어난 8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16일 EG-TL과 CJ ENTUS의 대결은 최대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에서 6시경임을 고려했을 때 새벽 시간일 북미와 유럽의 열혈 시청자들이 새벽잠을 마다하고 프로리그를 시청한 것이다.

한편 오는 크리스마스(25일)와 신정(1월 1일)에는 프로리그의 경기 시간이 앞당겨진다. 당초 화요일의 경우 5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경기 시간을 낮 시간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12월 25일과 1월 1일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2경기는 1경기가 종료된 후 시작된다.

▶ 3-4주차 프로리그 화요일 경기 변경시간
EG-TL vs 제8게임단 - 12월 25일, 오후 1시
CJ vs 제8게임단 - 1월 1일, 오후 1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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