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안영명 선수입니다~!
2003년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09년 9월 8일 사직 롯데전에서 9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데뷔 첫 시즌 10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원래 선발진이었으나, 2010년 시즌에는 구위가 떨어져 양승진에게 선발투수 자리를 내주고 불펜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10년 6월 8일 KIA 타이거즈의 장성호, 이동현, 김경언의 트레이드 상대로 박성호, 김다원과 함께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한화 이글스와 장성호의 트레이드 상대를 맞춰 보던 중 상대적으로 선발보다 불펜이 약했던 KIA가 그를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이적 첫 날 등판하여 구원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불펜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 2월 12일 FA 이범호의 보상 선수로 8개월만에 친정 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트레이드된 선수가 1년도 지나지 않아 보상 선수로 원 소속팀에 복귀한 것은 최초입니다.
KIA로 이적하기 전 사용하던 등번호 31번은 송창식이 사용하고 있어서 새로 11번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 복귀 전에 부상으로 재활하였던 그는 2011년 3경기에만 등판하고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했으며,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에는 친형인 안영진이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2013년 11월 28일에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2014년 5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년 만에 다시 선발 등판했습니다. 2010년 4월 5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1,449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올라 4.2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지만,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6월 6일 타구에 팔을 맞아 조기 교체된 유창식을 구원하여 2번째 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역전승하여 복귀 후 1,389일 만에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15년엔 45세까지의 야구를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에 등번호를 45번으로 교체했습니다.
처음에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태양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 전환하였습니다.
천안남산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
북일고등학교
2008년 8,000만원
2009년 8,000만원
2010년 1억 500만원
2014년 1억 1,500만원
2016년 2억 8,000만원
2018년 3억 5,000만원
2006년 7월 2일 현대전에서 김동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것이 발단이 되어 빈볼 시비와 함께 난투극이 벌어졌고, 주먹을 휘두른 김동수와 함께 퇴장당했습니다. 이틀 뒤 한국 야구 위원회에서 상벌 위원회를 열어 그와 김동수에게 제재금 200만 원, 퇴장당하지는 않았지만 폭력을 휘두른 송진우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2009년 9월 2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정근우에게 2점 홈런을 맞은 직후 다음 타자 김재현에게 초구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이에 화가 난 김재현이 마운드로 달려들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였고, 당시 경기 주심인 이영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빈볼을 던졌다고 판단하여 그를 퇴장시켰습니다.
그는 상대 타자와의 정면 승부를 즐기는 투수지만 너무 지나친 정면 승부로 인해 공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몰려 피홈런이 많아졌습니다. 그의 2009년 시즌 피홈런 개수는 34개로, 1999년 곽현희의 피홈런 개수인 31개를 제치고 단기 시즌 역대 피홈런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홈런 공장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2007년 10월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채상병에게 위협구를 던져 맞힌 다음 이종욱의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이에 화가 난 이종욱이 그에게 다가가자 양팀 선수들이 모두 나와 벤치 클리어링 상황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그가 손짓이 올 테면 와 보라는 듯한 행동을 취했고, 이 때문에 '커먼요'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제스쳐는 경기를 계속 해야 하기때문에 심판에게 '공 주세요' 라는 제스쳐였다고 합니다.
이상 안영명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