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12월 3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2. 12. 18. 17:11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로테챔을 소개합니다.

◆ 거대한 몸집의 마법사, 초가스

뭐든지 집어 삼키는 대로 몸집이 불어나는 초가스
AI와 한 번쯤 게임을 해봤다면 몹시나 친숙한 챔피언이 아닐 수 없죠? 초가스가 이번 주 프리 로테이션에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몸집이 작지만 R스킬을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몸집이 불어납니다.

거대한 초가스, 이래봬도 마법사지만 강력한 군중제어기를 두 개나 보유한 덕에 팀 파이트에 시에도 큰 도움을 준답니다. 적을 공중에 띄우는 Q스킬과 흉포한 울부짖음이라 이름 붙여진 W스킬로 적을 일정시간 침묵 시킬 수 있는데요. 아이템에 따라서 다양하게 포지셔닝 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이번 주엔 초가스 키우기에 동참해 보시지 않을래요?

◆ 한 타에서 날 때리겠다고? 문도 박사

후반으로 갈수록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문도 박사
문도 박사는 높은 방어력과 체력 회복 능력을 바탕으로 주로 정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픽률이 살짝 줄어드는 듯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방송 경기에서 선택받기 시작하며 재발견이 이뤄지고 있죠.

오염된 대형식칼(Q)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고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혀 상대 챔피언의 체력이 높을수록 더 큰 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형식칼을 명중시키기 힘들지 몰라도 익숙해지고 나면 상대를 쫓아가며 식칼을 능숙하게 던지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궁극기 가학증(R)은 빠른 체력 회복과 짧은 재사용 대기 시간으로 체력 관리를 위해 쓰이기도 하며, 강한 생존력이 문도박사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원딜을 든든히 보조한다! 소라카

최근 미모가 업그레이드 된 소라카!
소라카는 워낙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민 챔피언'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쉽고 편리한 서포터를 찾는다면 더 이상의 설명이나 말이 필요 없는 소라카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소라카는 주변 아군의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패시브부터 매우 '서포터스럽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아군의 회복을 돕는 것이 소라카의 주요 임무인 만큼 은하의 축복(W)을 잘 사용해 주변 챔피언이 죽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한 마력을 주입(E)해 아군이 마나가 없어서 스킬을 못 쓰는 일이 없게 잘 살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적군에게 사용해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끊어내야 합니다.

서포터계 궁극기 중 최강이라 불릴만한 기원(R)은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즉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쓴다면 마치 축복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졌을 때 별부름(Q)을 배워 파밍도 하면서, 같이 다니는 챔피언의 킬을 돕는다면 어느 샌가 승리가 눈 앞에 보일 거예요.

◆ 버섯을 와드처럼, 티모

부시에 숨겨진 버섯을 밟는 순간 악몽이 시작된다
티모는 궁극 스킬인 '유독성 함정'을 이용해 와드 대신 부쉬속에 설치해 두면 갱을 하러 오는 상대편 정글러에게 짭잘한 대미지를 기대 할 수 있으며, 또 맵을 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6레벨 이후 진가가 발휘됩니다.

따라서 마법계열인 AP로 룬과 특성을 셋팅하고 궁극스킬과 E스킬 '맹독 다트'를 이용해 한 명씩 빠르게 제거하는 전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주요 이동 지역에 기본스킬인 '위장'으로 은신해 있다가 미리 뿌려둔 '유독성 함정'을 이용해 공격한다면 상대편은 오라클 없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들 정도로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주문력이 올라갈수록 버섯의 파워도 막강해지는 티모, 탑 라인의 지배자로 불리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 빠른 공격 속도와 은신이 주특기, 트위치

은신 상태로 독을 뿜어대는 매서운 시궁쥐 트위치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트위치는 사실 자주 만날 수 없는 챔피언인데요. 원거리 딜러로 활용해야 하지만 한 타 시 생존이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죠.

독 데미지를 기본으로 하는 트위치는 패시브 효과인 맹독으로 인해 중첩 당 추가 데미지를 갖고 있는데요. 독약 병(W스킬)으로 상대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맹독을 2개 더 중첩시킬 수 있죠. 말살(E스킬) 또한 맹독이 적용된 주위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추가 데미지까지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무차별 난사는 관통하는 강력한 독화살을 발사하는 스킬이죠. 공격 사거리가 늘어나고 공격력이 증가하는 무차별 난사는 7초 동안 지속된다고 하니 적절하게 사용해야겠죠? 은신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모두 증가하니 조심하세요. 순식간에 접근한 트위치의 독화살에 호되게 당할지도 모르니까요.

◆ CS는 내가 일등! 모데카이저

강한 라인 푸시력을 갖고 있는 모데카이저
라인 장악력이 뛰어난 모데카이저는 스킬을 사용해 공격할 때마다 상대에게 입힌 피해량만큼의 '보호막'을 얻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이 보호막은 모데카이저의 기본 체력에 더해져 점점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E스킬인 파멸의 흡수는 전방에 있는 적들에게 원뿔 형태의 피해를 입히는데요. 데미지를 입힌 대상마다 추가 보호막을 얻기 때문에 게임 내내 체력에 대한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됩니다. 또 한 가지 매력적인 스킬은 바로 무덤의 자식들(R)입니다. 이 궁극기에 당한 적군이 사망하면 그들의 영혼을 30초 동안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영혼이 붙은 채로 싸우면 공격력과 주문력, 체력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거양득 형' 챔피언입니다.

◆ 상대 챔피언을 한순간에 꿀꺽! 심연의 아귀 코그모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코그모를 조심하라!
부식성 침(Q)을 내뱉는 코그모는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상대방의 마법 저항력을 늦춥니다. Q 스킬을 개발할 때마다 따라붙는 공격 속도 증가는 '덤' 이고요. 또 일시적으로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생체마법 폭격(W), 끈적한 진액을 분비해 마법 피해와 함께 슬로우 데미지를 입히는 공허의 분비물(E)까지 모두 코그모를 사랑 받게 만드는 기술이죠.

살아있는 곡사포(R)로 불리는 궁극기 또한 긴 사거리와 강력한 마법 데미지 덕분에 호평을 받지만 역시 코그모의 가장 큰 매력은 이케시아식 마무리라는 패시브 스킬, 쉬운 말로 '자폭' 기능입니다. 코그모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킬을 당하더라도 손을 놓고 멍하니 있거나 상점에서 물건을 골라선 안 됩니다. 명심하세요! 당신이 코그모라면 나를 잡은 상대에게 달려들어 복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 전략의 대가 스웨인

무시무시한 체력 회복량을 갖췄다고?
스웨인은 폭딜이 가능한 누커는 아니지만 잘만 사용하면 주문력을 위주로 공포스러운 라인전을 보여줄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시체흡수'라는 패시브 스킬은 유닛을 하나 처치할 때마다 마나가 회복되어 스웨인의 각종 스킬을 돕지요. 초반을 잘 버티고 성장한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꽤나 까다로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부동진을 걸고 고통을 준 다음 노쇠화를 시전해 보세요. 또한 까마귀로 변하는 궁극기 '굶주린 새떼'는 적에게 피해를 준 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맷집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첫 보직부터 녹서스 부대의 장교로 시작했다고 하는 스웨인.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도 출전하는 전투마다 매번 승리로 이끌어 훈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당신과 함께 협곡으로 갈 차례입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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