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클리드 김태민 선수입니다~!
前 JD Gaming, 現 SK텔레콤 T1 소속의 정글러.
칸, 캔디, 유제가 있던 뉴비가 시즌 6에 뉴비 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합류한 듯합니다. 하지만 시즌 6 스프링에는 아쉽게 LSPL 중위권에 머무르며 승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성삼국지에서 밀려난 도인비가 2군으로 내려와 합류한 시즌 6 서머에 팀의 운영이 달라지자 본인의 포텐이 폭발하며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도인비와 더불어 팀을 승격시켰습니다. 사실상 오더 측면에서는 도인비가 바로 팀의 중심이라면 개인기량에서는 이 선수가 팀의 중심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시즌 6 말에 비록 다인랭크기는 하지만 한국 랭크에서 엄청난 순위를 기록하며 QG의 시즌 7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LPL 개막부터 리필패로 불리는 리 신을 픽해 GT의 정글러이자 작년에 중간은 갔던 우샹을 2연속으로 압도하고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2번째 경기에서도 '더 정글' 벵기와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오히려 도인비의 이지훈에 대한 라인전 열세를 만회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진짜가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나올 때마다 메카닉적 기량과 동물적 감각은 확실했고, 2018년 초반 JDG가 무려 4승을 찍는 과정에서 로컨과 함께 쌍끌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컨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벤치로 간 시점에서는 더 과부하가 걸렸는데도 다시 캐리하고 있습니다. RW에서 2패밖에 안한 플로리스와 비교해도 개인기량은 더 좋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서부의 페퍼와 함께 팀에 의해 저평가되는 대표적 정글러.
여담으로, 솔랭 1위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JDG 시절 중국 내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중국 솔랭 도중에 ' china master all momdie ' 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2018년 11월 22일 SKT로 입단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2019 1월 16일 진에어와의 스프링 개막전에서 리 신으로 1세트 MVP를 차지했습니다.
고등학교 자퇴하고 프로게이머를 하겠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그 선택을 후회한다면 엄마랑 아는 척 하지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리드 본인은 후회하지 않았고 현재 어머니한테는 용돈도 쏠쏠히 드리고 관계는 좋은듯합니다.
이상 김태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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