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Astralis

Talon 2019. 1. 23. 09:24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Astralis입니다~!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전문 게임 클럽. 이전 1.5시절 세계적으로 무난하게 강했던 팀이었지만 해체 후 현재의 라인업과 계약하기 까지 약 10년 간 이스포츠계에 동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적인 팀에 가깝습니다. CS:GO팀의 원류를 굳이 찾자면 모태는 2013년 창단된 Copenhagen Wolves였으며 2013년 'über G33KZ'라는 이름으로 CW로부터 독립했습니다. 그 후 2014년 2월 Team Dignitas와 계약했으며 현재의 멤버가 바로 이 때 완성되었습니다.


2018년 세계 최강의 팀


2015년에는 Team Solomid와 계약을 맺고 한해동안 활동하다가 2016년 계약 종료로 Team Questionmark라는 팀명으로 스타래더대회에 출전했으며 대회 종료 후 과거 핀란드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1.6 게임단을 운영했던 Astralis와 계약했습니다.


매년 선정하는 HLTV가 선정한 Top 20 플레이어에 dupreeh와 device가 올라갈 정도의 선수 구성으로 글옵 명실상부 1티어 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3년 Top 20에는 Xyp9x도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2014년에는 빠졌으며, 이외에도 karrigan은 1.6부터 유명했던 살아있는 전설급의 플레이어.


2015년 중순엔 진짜로 포텐셜이 터졌는데, Premier급의 큰 대회에서 글옵 세계 최강이라는 Fnatic까지 이기는 등 여러 성과를 내는 중. 이후로도 자잘하게 승리하는 중입니다.


2015년말에는 2015년 상반기동안 빠져있던 슬럼프에서 탈출한 NiP에게 패배하기전까지, 공식전 25연승을 이어가고있었습니다.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큰 규모의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 팀입니다. 2015년 ESL 쾰른에서 EnVyUs에게 패배해 4강에서 탈락, 드림핵 클루지나포카에서 NiP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한 것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항상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Team EnVyUs, 최근들어 조금 주춤하지만 클래스를 가지고있는 NiP가 상대였던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온라인 대회나 소규모 랜파티에서 보여주는 극강의 포스를 생각하면 최근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적은 조금 아쉬운 부분.


2016년 12월 12일 ECS에서 우승하며 HLTV 랭킹 1위 팀이 되었습니다.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ELEAGUE Major 2017에서 첫 경기인 GODSENT에게 16:6로 져서 시작은 좋지 못했으나 이후 OpTic과 G2 Esports를 이기고 SK Gaming에게 19:17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이후 5일째 2승2패로 마지막 경기인 Team Liquid를 16:3으로 압승한 뒤 8강에서 Na'Vi를, 4강에 가서 Fnatic을 이기고 덴마크팀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해 Virtus Pro를 상대로 2:1로 승리하고 우승하였습니다.


2018년 ELEAGUE: BOSTON에서는 빠르게 탈락했습니다.. 아무래도 에이스인 Dev1ce가 복귀를 한 지 얼마 안되기도 했는데 작년 말부터 하향세를 유지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3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IEM부터 ESL Finals, ECS Finals를 모두 우승했습니다. 가는 곳 마다 FaZe Clan을 만나, 크게 승리하여 작년의 복수를 한 것은 덤. 작년의 최상위권 강팀들이던 G2 Esports와 SK 게이밍은 모두 추락했고, 후반기 티격태격 하던 FaZe Clan 역시 2018년 들어서는 힘이 살짝 빠진 상태에서, mousesports, Natus Vincere과 함께 18년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냈습니다.

2018년 중순부터 Magisk가 합류한 이후로 온갖 대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FACEIT Major: London 2018, ESL Pro League, BLAST Pro Series,ECS 등등 큰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하며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또 한 ESL Pro League Season 8 Finals 우승과 동시에 인텔 그랜드슬램 시즌1 달성해 총 125만 달러를 획득했으며, 이 시점을 기준으로 Xyp9x, dupreeh, dev1ce의 경력 상금이 도타 2 선수들을 제외한 상금 세계 1위 페이커를 누르고 1위~3위로 올랐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오리진을 인수해 LEC에 참가하고 있는데 오리젠은 유럽의 슈퍼팀으로 기대를 모았던 팀입니다.

2부리그에서 롤드컵 4강, 그리고 다시 2부리그 아래까지 그리고 다시 1부로 승격이라는 역사에 남을 롤러코스터를 탄 팀


xPeke가 Fnatic에서 나온 후 2014년 12월에 창단한 팀입니다. 2015년 EU LCS Summer 진출을 목표로 스프링 시즌부터 챌린저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이죠. 창단 후 TSM에서 방출된 유럽 정글러 Amazing, 레몬독스와 Ninjas in Pyjamas의 서포터 경력이 있는 Mithy, SK Gaming Prime의 원딜러 출신인 Niels가 합류하고 나서 한참동안 탑솔러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탑에 sOAZ가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가 한창이었는데, 결국 루머대로 프나틱에서 함께 빠져나온 sOAZ가 2015년 1월에 합류했습니다.


이상 Astrali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스포츠 팀 SK 게이밍  (0) 2019.01.24
프로게이머 안준형  (0) 2019.01.24
e스포츠 팀 Team Envy  (0) 2019.01.23
야구코치 신경식  (0) 2019.01.22
프로게이머 김태민  (0) 20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