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CS 스프링 결승, 4월 세인트루이스서 개최

북미 LCS 스프링 결승전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북미 LCS 스프링 결승전을 오는 4월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장소는 세인트루이스 대학 내 위치한 샤이펫즈 아레나(Chaifetz Arena)다. 

라이엇게임즈는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세인트루이스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초기 HQ 오피스를 세인트루이스에 오픈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풍부한 스포츠 유산을 갖고 있으며 미국 여러 지역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올해부터는 스프링 결승전에 앞서 진행하던 3~4위전을 없앨 예정이다. 지난 해만 하더라도 3~4위전서 멋진 승부가 나왔지만 지금은 결승전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우리는 3~4위전을 없애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권과 스프링 시즌 챔피언 타이틀올 놓고 팀이 대결한다"며 "또한 결승전을 앞두고 팀과 프로 선수, 후원사,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