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가 2일 개막한다.
2019 GSL 시즌1 코드S는 2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대회 본선 격인 32강전을 시작한다. 대회 상금은 총 1억 7000만 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WCS(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직행 시드가 주어진다.
4인 1조 조 편성을 통해 진행되는 32강과 16강에서는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치른다.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8강 5전 3선승, 4강 및 결승 각 7전 4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 32명의 선수들이 예선(코드A)을 거쳐 본선(코드S)에 올랐다. 전역 후 스타크래프트2 복귀를 선언한 정명훈, 원이삭, 장민철 등이 마우스를 잡는다. 외국인 선수로는 캐나다 출신 샤샤 호스틴이 유일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강 첫 경기가 열리는 2일에는 박령우, 최성일, 황규석, 백동준이 참전한다. 2019년 첫 시즌 래더맵과 동일한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오토메이턴, 이어 제로, 킹스 코브, 뉴 리퍼그넌시, 사이버 포레스트가 전장으로 활용된다.
2019 GSL 시즌1 코드S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한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L] 첫 16강 진출자 박령우 "맵이 안 좋아 점점 힘들어 질 거 같다" (0) | 2019.02.07 |
---|---|
[GSL] 박령우, 최성일-백동준 잡고 올시즌 16강 진출자에 올라 (0) | 2019.02.07 |
인텔, 로버트 스완 CEO 선임 (0) | 2019.02.01 |
2019 GSL 시즌1, 오는 2일 개막..정명훈-원이삭-장민철 복귀 (0) | 2019.02.01 |
정윤종-김민철 출전, ASL 시즌7 24강 진행 (0) | 2019.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