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19 GSL 시즌1 2일 개막

Talon 2019. 2. 7. 08:53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가 2일 개막한다.

2019 GSL 시즌1 코드S는 2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대회 본선 격인 32강전을 시작한다. 대회 상금은 총 1억 7000만 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WCS(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직행 시드가 주어진다.

4인 1조 조 편성을 통해 진행되는 32강과 16강에서는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치른다.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8강 5전 3선승, 4강 및 결승 각 7전 4선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 32명의 선수들이 예선(코드A)을 거쳐 본선(코드S)에 올랐다. 전역 후 스타크래프트2 복귀를 선언한 정명훈, 원이삭, 장민철 등이 마우스를 잡는다. 외국인 선수로는 캐나다 출신 샤샤 호스틴이 유일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강 첫 경기가 열리는 2일에는 박령우, 최성일, 황규석, 백동준이 참전한다. 2019년 첫 시즌 래더맵과 동일한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오토메이턴, 이어 제로, 킹스 코브, 뉴 리퍼그넌시, 사이버 포레스트가 전장으로 활용된다.

2019 GSL 시즌1 코드S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한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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