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신생 8개 팀, 초반 돌풍 이어갈까

Talon 2019. 2. 19. 22:44


오버워치 개막 주간 경기가 벌어지는 가운데, 신생팀들의 경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리그 개막 주간 2일차 경기가 끝난 가운데 이번 시즌 신생팀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기존 12개 팀에서 8개 팀이 추가되어 20개 팀으로 늘어난 이번 시즌 신생팀들의 경기력이 주목받았다. 특히 신생팀들은 우선협상 기간을 가지며 선수진을 꾸렸고, 경험을 쌓은 기존 팀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 것.

지금까지 열린 경기에서 리그 신생팀은 기존 팀을 상대로 선전 중이다. 신생팀 중 선봉으로 출전한 항저우 스파크는 리그 첫 날 상하이 드래곤즈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어 개막 주간 2일차인 16일에는 토론토 디파이언트가 휴스턴 아웃로즈를 3대 2로 격파했고, 애틀란타 레인은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대로 4대 0 승리를 거뒀다. 신생팀간의 첫 경기인 청두 헌터즈 대 광저우 차지의 경기에서는 청두 헌터스가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3일차인 17일 역시 신생팀들이 경기에 나선다. 첫 경기에서는 파리 이터널이 디펜딩 챔피언 런던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유럽 라이벌 전에 나서고, 작년 뉴욕 코치로 활동했던 김형석 감독의 워싱턴 저스티스는 뉴욕 엑셀시어와 지역 더비를 치른다. 이어 리그 데뷔전 승리를 거둔 항저우 스파크는 LA 발리언트를 상대로 출전하고, 러너웨이 1기 전원을 인수한 벤쿠버 타이탄즈가 상하이 드래곤즈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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