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컴캐스트의 조인트벤쳐 'T1'이 참가 e스포츠 종목들을 공개했다.
25일(현지 기준) 컴캐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참가 중인 LoL팀과 더불어 다양한 e스포츠 팀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T1 브랜드로 출범할 e스포츠 종목은 LoL,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하스스톤과 에이펙스 레전드다.
SK텔레콤 박정호 CEO는 "e스포츠가 젊은 층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있다. 2004년에 창단한 T1은 한국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성장했다. 컴캐스트와 함께 세계 제일의 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캐스트가 소유하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팀 '필라델피아 퓨전'과 아카데미 팀인 '퓨전 유니버시티'는 'T1'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고 온전히 컴캐스트의 소유로 남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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