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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개막 8연승 '도인비', "'킹인비' 별명 괜찮다"

Talon 2019. 3. 6. 08:35

개막 이후 8연승 행진을 이어간 펀플러스 피닉스 '도인비' 김태상이 '킹인비(킹과 도인비 합성어)'의 새로운 별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펀플러스는 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더 허브 특설 무대에서 열린 LPL 스프링 6주 차 IG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이후 8연승을 기록한 펀플러스는 8승(+12)으로 1위를 질주했다. 시즌 3패(6승)째를 당한 IG는 3위로 내려갔다. 

'도인비'의 합류 이후 무적 행진을 이어간 펀플러스는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IG에 이어 EDG, TOP, RNG 등 '죽음의 4연전'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IG도 LGD게이밍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이후 경기서 승리하며 1위를 넘보고 있던 상태였다. 

'도인비' 김태상은 경기 후 중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IG '루키'가 방송 인터뷰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에 대해선 "아니다. 정말 좋아 보였다"고 한 그는 오늘 경기서 수훈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정글러인 '티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가는 팀마다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는 김태상은 새로운 별명으로 '킹인비(킹과 도인비의 합성어)'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괜찮은 별명인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펀플러스 '워호스' 코치는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다. 한 번 아니면 두 번 정도 올라갔으면 한다"며 "팀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남은 강팀과의 3경기(RNG, TOP, EDG)서도 지금 정신력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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