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그리핀, 6주차 휴식에도 KDA-솔로킬 최정상 유지

Talon 2019. 3. 7. 08:47

그리핀이 6주차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KDA나 솔로킬 순위에서 정상을 내어주지 않았다.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6주차가 지난 3일 킹존 드래곤X와 SK텔레콤 T1의 경기로 마무리됐다. 그리핀과 kt는 지난 6주차에 경기 일정이 없었다.

라이엇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포지션별 KDA 탑3 랭킹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지난 5주차 탑 라인에서 KDA 4.0으로 탑 포지션 3위를 차지했던 '로치' 김강희가 KDA 3.5로 낮아지면서 6위로 내려갔다. 대신 '써밋' 박우태가 두 단계 상승한 3위 자리를 차지했고, 5주차에서 KDA 순위 8위였던 '칸' 김동하가 5주차에서 공격적인 픽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쳐 4위까지 상승했다.

정글과 미드에선 탑3 내에서 순위가 전혀 바뀌지 않았다. '타잔' 이승용과 '쵸비' 정지훈은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각 포지션 2위에 오른 '펀치' 손민혁과 '쇼메이커' 허수의 KDA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원거리 딜러 탑3 랭킹도 변화가 없었지만, KDA 상승폭이 매섭다. 2위에 랭크된 '뉴클리어' 신정현은 지난 주차 6.8에서 1.1 상승한 7.9가 되어 '바이퍼' 박도현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테디' 박진성 역시 5.7에서 6.8로 KDA 수치가 높아져 1, 2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7주차에 담원은 샌드박스와 킹존을, 그리핀은 SK텔레콤과 샌드박스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순위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포터 랭킹에선 팀의 연승이란 순풍에 힘입은 '호잇' 류호성이 '투신' 박종익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자체 KDA도 3.977에서 4.8로 높아졌다. 

한편, 6주차까지 솔로킬을 기록한 선수는 총 47명이다. 정지훈은 11회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고, '너구리' 장하권이 솔로킬 하나를 추가한 10회를 기록하며 두 자리 수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부동의 에이스 '기인' 김기인이 8회로 3위를 기록했고, '페이커' 이상혁-'폰' 허원석-'타잔' 이승용이 7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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