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신규 챔피언 사일러스, 8일부터 사용 금지

Talon 2019. 3. 11. 09:05


신규 챔피언인 사일러스가 LCK에서 금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그리핀 대 SK텔레콤 T1전부터 사일러스 사용을 금지한다. LCK 뿐만 아니라 전 지역 글로벌 밴을 적용했다. 그중 LCK가 다음 주 9.5패치를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일러스의 금지는 한시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9.5패치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일러스가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밴에서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일러스의 버그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LPL 스프링 5주차 비리비리게이밍(BLG)과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SDG)의 경기서 나왔다. SDG 탑 라이너인 '창홍' 지앙창홍이 사일러스로 '애드' 강건모의 요릭 궁극기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버그로 인해 사일러스의 '강탈'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경기가 40분 정도 지연됐다. 

이 버그는 SDG서 처음으로 발견했다. SDG 관계자에 따르면 솔로랭크서 사일러스가 요릭을 상대로 궁극기 버그가 종종 나오는데 최근에는 요릭을 상대로 궁을 뺏었는데 경기 끝날 때까지 요릭 궁만 쓸 수 있는 버그도 나왔다고 한다. 중국서는 지역 밴이 됐고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LEC서도 밴을 적용하면서 LCK서도 시간 문제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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