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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북미 1위 팀 리퀴드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Talon 2019. 3. 19. 09:22

플라이퀘스트가 북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리퀴드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의 윤곽을 잡았다.

18일(한국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LCS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LCS 스프링' 8주 2일차 4경기가 팀 리퀴드와 플라이퀘스트의 대결로 펼쳐졌다. 플라이 퀘스트는 팀 리퀴드를 잡아내고 플레이오프 네 번째 스팟을 채웠다.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초반 4데스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3분경 '엑스미시'의 렉사이를 잡아내며 포문을 열었다. 28분 3킬과 함께 바론 버프를 획득한 플라이 퀘스트는 경기를 40분 넘게 끌고 갔다. 결국 팀 리퀴드의 케넨과 베인을 제압한 플라이 퀘스트가 넥서스를 철거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로 플라이퀘스트는 9승 7패를 달성해 잔여 경기 승패 여부 상관 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자리가 두 자리 남은 가운데, 7승 9패의 골든 가디언즈가 가장 유리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나란히 6승 10패를 기록 중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 에코 폭스, 옵틱 게이밍 중 누가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지는 오는 24일, 25일 진행되는 정규 시즌 마지막 9주차 경기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19 LCS 스프링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팀 리퀴드, 클라우드 나인(C9), 팀 솔로미드(TSM), 플라이퀘스트 등 총 네 팀이다.

한편, '뱅' 배준식이 소속된 100 씨브즈는 이날 3경기에서 에코 폭스에게 패배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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