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강 1회차에 이어 또 다시 블라인드 대결 나올지도 기대돼
예측 불가!
아주부 블레이즈와 LG-IM이 28일,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8강에서 격돌한다.
12강 풀리그에서 승점 13점을 얻으며 B조 2위를 차지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윈터 시즌을 맞아 새롭게 합류한 '플레임' 이호종이 빠르게 팀에 녹아 들면서 강력한 전력을 유지했다. 특히 아주부 블레이즈는 KT 롤스터B와 MVP 화이트와의 대결을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2:0의 완승을 거두는 위력을 발휘했다.
반면 LG-IM은 KT 롤스터A와 나진 실드를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한 뒤, MVP 화이트에게 일격을 당해 한때 A조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인터리그 경기에서 MVP 블루를 완파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마지막 경기에서 Team OP까지 제압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주목할 점은 LG-IM이 MVP 화이트에게 당한 패배를 빼면 모든 팀들을 상대로 매 경기에서 1세트 이상은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이는 LG-IM이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셈.
아주부 블레이즈와 LG-IM의 맞대결은 모든 라인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탑-정글 싸움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라일락' 전호진과 '링' 정윤성(이상 LG-IM)을 상대로 아주부 블레이즈가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아주부 블레이즈로서는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해 상대를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주부 블레이즈의 '리신 밴'이 유력한 상황에서 정윤성이 어떤 챔피언을 선택할지 기대되며, 12강에서 녹턴으로 맹활약한 '헬리오스' 신동진이 또 다시 녹턴 카드를 꺼내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앰비션' 강찬용과 '미드킹' 박용우의 맞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직스와 티모 등을 선보이며 MVP를 무려 4차례나 거머쥔 강찬용이 변함없이 팀 승리의 선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활을 준비하는 박용우의 대응이 기대된다.
끝으로 시즌3를 맞아 미스 포츈으로 급성장한 '파라곤' 최현일의 활약 여부도 주요 변수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최현일이 국내 최정상의 원거리 딜러인 '캡틴 잭' 강형우이게도 승리르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12-13 시즌 8강 2회차
◆ B조 아주부 블레이즈 vs LG-IM
1세트 드래프트 모드
2세트 드래프트 모드
3세트 드래프트 모드
4세트 드래프트 모드
5세트 블라인드 모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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