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프로게이머가 공식 직업으로 인정됐다.
중국 인력사회보장부는 1일 e스포츠 포함 13개 분야에서 15개의 새로운 직업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에서는 프로게이머, e스포츠 게임단 매니저, e스포츠 대회 운영 직원 등이 들어갔다.
지난 2월 중국 언론을 통해 프로게이머에 대한 정식 직업군 인정이 알려졌는데 서류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최종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드론 조종사, 디지털 전문가, 농업 매니저, 건축 정보 모델, 빅데이터 전문가, 도시 트랙 교통 차량 정비사 등도 새로운 직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e스포츠 산업에 일하는 규모는 44만 3천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모방에 급급했다면 이제는 거품이 빠진 뒤 내실을 다지는 단계까지 왔다. 중국에서는 최근 상하이시에서 프로게이머를 직업군으로 인정했는데 이제 중국 정부에서도 인정받는 직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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