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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O2, '디펜딩 챔피언' 러너웨이 꺾고 결승행(종합)

Talon 2019. 5. 16. 09:49

O2가 디펜딩 챔피언 러너웨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

O2 블라스트가 12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4강 2경기에서 러너웨이를 완파하고 엘리먼트 미스틱이 기다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첫 세트는 네팔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카이저' 류상훈의 라인하르트는 중요한 순간마다 대지 분쇄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러너웨이를 몰아냈다. '펠리칸' 오세현과 지원 영웅들과 호흡을 맞춰 궁극기를 빠르게 채운 O2는 쟁탈전에 강한 러너웨이를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1세트를 가져갔다.

블리자드 월드에서 진행된 2세트 역시 O2 블라스트의 승리였다. O2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이번에도 류상훈의 라인하르트였다. 선공에 나선 러너웨이는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에 막혀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반면, O2는 라인하르트에 적팀의 포커스가 간 사이 '면봉' 서상민이 후방에서 대미지를 넣은 덕에 러너웨이를 몰아내고 2점을 올려 라운드 스코어 2대 1로 승리, 세트 스코어 2대 0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 전장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였다. O2는 지원 영웅들의 환상적인 케어에 힘입어 앞라인이 무너지지 않아 약 20초를 남겨두고 완막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QoQ' 유성준의 디바가 추가 시간 싸움에서 대박을 내면서 A거점을 차지했고 이어진 B거점까지 일사천리로 가져가면서 2점을 획득했다. 

승리를 목전에 두고 2점을 허용한 O2는 공수 교대 후에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러너웨이의 스킬 연계가 어긋난 틈을 노린 O2가 중력자탄과 자폭 연계를 성공시켜 1분 25초를 남기고 A거점을 점령했고, 다시 한번 라인하르트의 활약으로 2점을 올려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3세트 연장전에서 러너웨이는 1점을 추가했지만 B거점에서 한 칸도 채우지 못하고 공격 턴을 O2에게 넘겨줬다. O2는 1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A거점을 점령했고, B거점에서 한 칸을 채우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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