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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엘리먼트 미스틱, O2 무너뜨리고 창단 첫 우승 달성(종합)

Talon 2019. 5. 16. 09:54

정형화 된 메타 속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엘리먼트 미스틱이 창단 첫 컨텐더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12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러너웨이를 꺾고 올라온 O2 블라스트를 잠재우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 전장은 리장 타워였다. O2는 1라운드에서 솜브라와 둠피스트에 크게 고전했지만 둠피스트를 먼저 잘라내고 남은 영웅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어진 두 라운드에서 '스파클' 김영현의 둠피스트가 적 진영을 무너뜨렸고, '도하' 김동하의 솜브라 역시 EMP를 적극 활용해 EM이 역전승을 거뒀다.

블리자드 월드에서 진행된 두 번째 세트 역시 EM이 가져갔다. O2는 '프로퍼' 김동현에게 트레이서를 쥐여주며 변화를 꾀했지만 큰 득점을 거두진 못했다. 거점 점령부터 주춤하고 있을 때 '펠리칸' 오세현의 브리기테를 앞장 세운 O2가 점령에 성공, 빠르게 3점을 챙겼다. EM은 O2의 힐밴에도 전사자 없이 버티며 최종 경유지까지 화물을 운송에 연장전 돌입에 성공했다. 연장전에선 EM이 O2의 화물 운송 거리를 넘어서며 라운드 스코어 5대 4로 승리했다.

앞선 두 세트 승리로 고무된 EM은 더욱 압도적인 격차로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O2는 추가 시간까지 태워가며 1점에 B거점 두 칸을 채운 것에 그친 반면, EM은 O2가 솜브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적극적으로 노려 5분이란 시간을 남기고 A, B거점을 모두 가져갔다.

마지막 4라운드 호위 전장은 쓰레기촌이었다. '크롱' 남기철은 한조를 꺼내들었고 날카로운 저격과 적재적소의 궁극기 사용으로 제1경유지 바로 앞까지 화물을 밀었다. 하지만 O2는 앞라인이 무너지면서 한 수 접을 수 밖에 없었고 촉박한 시간 속에 다시 운송을 시도했지만 EMP에 무너지며 1점도 올리지 못했다.

후공에 나선 EM은 '카이저' 류상훈의 라인하르트를 가장 먼저 잘라내며 화물을 빠르게 밀고 들어갔다. 마지막 한타에서 O2를 모두 제압한 EM이 1점을 올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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