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sports가 2세트에서 팀 리퀴드에 승리하며 2대 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19일 대만 타이베이 헤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G2 Esports가 리퀴드를 또 한 번 잡았다.
G2는 경기 초반 공격적인 팀 리퀴드 바텀 라인을 상쇄하며 렉사이가 역으로 합류, 선취점을 얻어갔다. 경기 12분 G2는 마텀 라인에 힘주며 상대 바텀 라인을 끊어냈다. 그나마 뒤늦게 합류한 '임팩트' 정언영이 피 빠진 상대를 추격해 킬을 따라갔다.
리퀴드는 협곡의 전령으로 탑을, G2는 바텀에 있던 케넨을 잡으며 아래쪽으로 힘줬다. 리퀴드의 '젠슨'은 바텀 라인을 밀던 파이크를 끊으며 미세하게 앞서갔다.
두 팀은 미드에서 지속적으로 대면했다. G2는 미드를 밀기 위해, 리퀴드는 수성하기 위해. G2는 미드 2차 타워를 밀고 압박하던 과정에서 역습을 맞았으나, '캡스'와 '원더'가 이후 교전에서 함께 움직이며 에이스까지 띄웠다. '캡스'의 사일러스는 이 전투로 엄청나게 성장했다.
팀 리퀴드는 탑에서 홀로 있던 사일러스를 끊고자 움직였지만 크게 성장한 사일러스와 합류에 역습을 맞으며 바론까지 내줬다. 바론을 먹은 G2는 망설이지 않고 적진으로 진입했다. G2는 에이스까지 띄워며 여유롭게 넥서스를 파괴, 2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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