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히오스 간판 스타 '리치' 이재원, 젠지 롤팀 미드 라이너로 합류

Talon 2019. 6. 3. 09:47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29일 ‘리치’ 이재원과 ‘애스퍼’ 김태기의 신규 영입을 발표했다. 

젠지 e스포츠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간판 스타 이재원과 전 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김태기의 합류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롤챔스) 서머에 앞서 팀 로스터를 강화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할 롤챔스 선수 로스터에도 두 선수가 포함되면서 오는 롤챔스 서머에는 이들의 경기를 볼 가능성이 열렸다.

2015년 히어로즈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재원은 젠지 e스포츠에서 은퇴하기까지 HGC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 이스턴 클래시 2회 우승, 미드 시즌 난투 1회 우승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이재원은 젠지 롤 아카데미팀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롤챔스 1군까지 올라오게 됐다. 

특히 젠지 히어로즈팀 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재원이 롤팀 입단을 통해 다시 젠지 e스포츠 팀에 복귀하게 되면서 젠지 e스포츠 팬들과 커뮤니티에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이재원이 과거 논란이 됐던 자신에 대한 논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하다.

김태기는 2018년 4월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주관의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화생명e스포츠에 발탁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4월 한화생명e스포츠를 떠난 김태기는 이번에 젠지 롤팀의 서포터로 합류하면서 롤챔스에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우범 젠지 롤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테스트 과정에서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에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팀에 잘 적응해서 서머 시즌에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젠지 e스포츠 이지훈 단장 역시 “1군과 아카데미 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유망주 육성 및 롤챔스의 성과를 함께 얻을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을 운영해 나가겠다. 선수단이 서머 시즌에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팀에 새로 합류한 이재원은 “많이 부족하지만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드린다. 어렵게 기회가 찾아온 만큼 연습생의 마음가짐으로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기 또한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아 ‘애스퍼’라는 서포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서머 시즌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드린다”라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