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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미키' 손영민, 유럽 간다..엑셀 e스포츠 입단

Talon 2019. 6. 3. 08:48

스프링 시즌 APK 프린스를 이끌었던 '미키' 손영민이 유럽으로 향한다. 

엑셀 e스포츠는 29일 공식 sns을 통해 '미키' 손영민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유럽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과 함께 합류한 엑셀은 탑 라이너 '익스페트' 기대한과 '카싱' 레이몬드 창이 속한 팀이다. 스프링 시즌서는 5승 13패로 9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7년 팀리퀴드, 2018년에는 골든 가디언스에서 활동했던 손영민은 지난 해 말 APK 프린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팀이 챌린저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VSG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롤챔스 승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손영민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스프링 시즌서 엑셀의 주전 미드 라이너는 'Special' 조란 세페르였으며 'Exile' 파비안 슈베르트는 2군팀에서 뛰었다. 손영민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2명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이 팀에는 팀리퀴드 코치였던 'DLim' 데이비드 림이 속해있는데 손영민의 영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손영민은 "나는 엑셀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데이비드 코치가 나를 선택했다"며 "서머 시즌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롤드컵에도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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