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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차트-온라인]아키에이지, 서비스 첫 주 6위 기록...피파3, 1단계 하락

Talon 2013. 1. 7. 17:50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2년 12월 넷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6.18%로 24주간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연말 신작 게임 출시 및 겨울 방학 업데이트 등의 영향을 받아 12월 셋째주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2위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벌리며 한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 '서든어택'은 지난주 '블레이드 앤 소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데 이어 금주에도 2위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아이온'은 '피파온라인3'과 '아키에이지'를 나란히 5위, 6위에 앉히며 신작 게임 속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첫주 6위에 오르며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이 게임은 리니지 개발자로 잘 알려진 송재경 대표를 비롯해, 시나리오에 전민희 작가, 배경음악에 윤상 씨가 참여하고 약 400억 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집 짓기, 성 짓기, 배 만들기, 나무심기를 유저들의 자유도를 극대화 시키고, 뿐만 아니라 퀘스트, 인스턴스 던전, 레이드 등 전투 요소도 충실히 구현해냈다. 특히, 배를 제작해 펼치는 해양전 같은 경우 기존 MMORPG에서 찾아보기 힘든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한편, 10위에서 20위권은 '메이플스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순위 하락을 그렸다.

■ 바둑과 포커 게임의 강세를 보인 한 주...무료화 선언한 '테라' 3위 올라

이번주 주간 급등 게임은 보드와 포커 장르의 게임의 상승세가 두드지게 나타나는 이색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엠게임 바둑'을 비롯해 한게임의 포커와 바둑게임이 차트 중상위권에 올랐으며, 무료화 선언을 한 '테라'가 3위에 올랐다.

'테라'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동시접속자수와 일일플레이 유저수가 3배나 급증하며, 무료 서버인 '여명의 정원' 대기인원이 500명에 달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NHN 한게임은 이 같은 호응에 지난 3일, 신규 서버인 '샤라의 축복'을 예정보다 앞당겨 오픈했다. 신 서버에서는 기존 '여명의 정원'서버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0일 전면 무료화 이후 타 서버와 동일하게 최고 레벨이 60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 지난 주 상승세 보인 게임들, 금주 하락세 그려

1월 둘째주 급락게임은 '피파온라인3' '던전앤파이터' 등 최근 인기가 급증한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피파 온라인3'는 작년 12월 22일 최고치에 오른 후 점유율이 서서히 감소 했으며, '던전앤파이터' 역시 지난주 평일동안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에다전설'을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게임이 하락세를 그리며 주간 급락게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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