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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대규모 업데이트로 순위 경기-트레이드 추가!

Talon 2013. 1. 18. 12:47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리얼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가 정식 오픈 이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피파온라인3'는 지난 12월 18일 오픈베타 이후 한 달간 서비스 전체에 대한 검증과 네트워크 안정성에 집중했으며 서비스 초반 장애를 이겨내고 PC방 점유율에서 5위권에 머무는 등 순항 중이다.

EA 서울스튜디오와 넥슨 측은 그 동안 커뮤니티와 유저 반응을 수집해 이후 업데이트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콘텐츠를 정했으며 1월 업데이트와 2, 3월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유저들에게 '피파온라인3'만의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1월 말 실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공개되는 콘텐츠의 핵심은 '순위 경기'와 '트레이드 시스템'으로, '순위 경기'는 그 동안 '피파온라인3'에서 컴퓨터와의 AI대전, 승패 기록만 남는 친선 경기만 가능 했던 것을 넘어 이제는 다른 유저들과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레더 시스템이다.

1:1부터 5:5까지 모두 가능한 '순위 경기'는 전작의 '피파온라인2'의 월드 투어 시스템을 가져온 것으로 유저들은 순위 경기를 통해 등급과 점수를 받아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레이드 시스템'은 전작의 재활용 시스템을 리뉴얼 한 콘텐츠로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는 선수나 효율이 떨어진 선수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 구동 방식은 유저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선수를 최소 2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택하면 바뀌게 되는 선수의 최소 능력치가 정해진 후 AI 형식의 다른 구단에서 들어오는 오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AI 오퍼의 현재까지 계획은 기본 3개가 제공 되며 PC방에서 4개가 지원될 예정으로 유저들은 선수나 EP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팀 변경권, 리그 경기에서 시뮬레이션 시스템 도입, 피파온라인3 전용 비밀번호 신설 등의 추가 콘텐츠가 더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대부분의 축구 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 종료되면 이동 되는 선수들을 반영에 '피파온라인3'에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선수들의 능력치도 활약상에 따라 수정될 예정이다.

한승원 EA 서울스튜디오 스포츠본부 본부장은 "지난 한 달이 서비스 검증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완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점이 될 것이다. 아직까지 피파온라인3에서 할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오는 여름방학까지는 피파온라인의 기본 핵심 콘텐츠는 모두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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