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EG-TL 박진영, 중앙 힘 싸움에서 정명훈 압도!(1세트)

Talon 2013. 1. 8. 18:05

정명훈, 정면 공격 실패하며 경기 어려워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1주차 8경기
◆ SK텔레콤 0 vs 1 EG-TL
1세트 WCS묻혀진계곡 정명훈 패(테, 11시) vs 박진영 승(프, 7시)

승리의 JYP!

박진영(EG-TL)이 8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 1주차 8경기 1세트에 출전해 정명훈(SK텔레콤)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서로가 앞마당 멀티를 완성한 가운데 정명훈은 꾸준히 해병을 생산하며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올렸고, 박진영은 점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로봇공학지원소를 건설했다.

맵 중앙에서 한 차례 교전을 펼친 뒤에 정명훈이 의료선으로 드롭 공격을 시도했지만, 거신에 막혀 별다른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반면 박진영은 소수의 광전사로 상대의 멀티 지역 건설로봇을 제거했다.

이 때 다수의 바이킹을 모은 정명훈이 바이오닉 부대와 함께 과감한 공격을 감행했으나, 거신을 제압하지 못하면서 피해만 입고 뒤로 물러났다.

주도권을 잡은 박진영은 6시 지역까지 멀티를 늘렸고, 중앙 힘 싸움에서도 테란의 병력을 압도했다. 결국 박진영은 중앙에 진출했던 상대의 병력을 모두 제거한 뒤, 상대의 멀티 지역까지 완전히 장악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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