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2팀 창단 공식 발표!

임성춘 감독, 이윤열 매니저, 변형태 코치 등 화려한 라인업 구축

㈜아주부 코리아(AZUBU Korea, 대표 진한철)는 9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e스포츠 프로팀 'TEAM AZUBU SC2'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해외에서 활약 중인 스타2 프로게이머 김동환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아주부 코리아는, 임성춘 감독 영입과 더불어 '천재 테란' 이윤열, '광전사' 변형태를 각각 매니저, 코치로 발탁해 팀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소속 선수로는 프로토스 플레이어로 유명한 정민수(Genius), '맹덕 엄마'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던 테란 김정훈(TOP)을 필두로, 송준혁(Inca), 이상헌(Vines), 강초원(San), 김성한(Sleep), 김시윤(Eve) 등 7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 김동환 선수까지 총 8명의 선수로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한다.

아주부 스타2팀을 이끄는 임성춘 감독은 "모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팀을 꾸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윤열 매니저도 "아주부 스타2팀 발전과 동시에 선수들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월 9일 공식 창단을 밝힌 아주부 SC2팀은 탄탄한 코칭 스태프와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을 바탕으로, 곧 개최될 2013 GSL과 GSTL 등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팀 아주부는 스타2팀의 창단을 통해 기존에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활약 중인 아주부 블레이즈, 아주부 프로스트를 비롯, '길드워2'팀인 아주부 더 라스트 프라이드, 아마추어 선수팀인 아주부 카이스트 옵티머스 등 총 6개 e스포츠 팀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