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 창단

Talon 2013. 1. 9. 12:21

OGS, 슬레이어스, 공군 에이스, TSL 등 프로게임단들이 연달아 해체되고 e스포츠판에 오랜만에 희소식이 생겼다. 아주부 코리아가 9일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해외에서 활약 중인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바이올렛' 김동환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아주부 코리아는, 지난 12월까지 '한방 토스' 임성춘 전 프로게이머를 감독으로, '천재 테란' 이윤열, '광전사' 변형태 등을 각각 매니저, 코치로 순차적으로 발탁해 팀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소속 선수로 막강한 프로토스 플레이어로 유명한 정민수, '맹덕 엄마'라는 닉네임으로 관련 커뮤니티에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테란 김정훈을 필두로 송준혁 이상헌 강초원 김성한 김시윤 등 7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을 완료, 김동환까지 총 8명의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을 이끄는 임성춘 감독은 "모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팀을 꾸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윤열 매니저도 "아주부 SC2팀 발전과 동시에 선수들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일 공식 창단을 밝힌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은 탄탄한 코칭 스탭과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을 바탕으로, 곧 개최될 2013 GSL과 2013 GSTL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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