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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현장속으로] TES '나이트', "코르키 플레이? 10점 만점에 6~7점"

Talon 2019. 8. 14. 08:50

EDG에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한 TES '나이트9' 추오 딩은 자신의 코르키 플레이에 대해 '10점 만점에 6~7점 정도 주고 싶다'고 평했다. 

TES는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PL 서머 11주 차 경기서 EDG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TES는 시즌 11승 2패(+15)를 기록하며 RNG(11승 2패, +16)에 득실에서 뒤진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나이트9' 추오 딩의 활약이 돋보였다. 0대1로 뒤진 2세트와 3세트서 코르키로 활약하며 모두 MVP에 선정됐다. 그는 '스카웃' 이예찬의 아칼리를 상대했는데 "상대가 파밍이 필요한 아칼리를 선택해서 많이 놀랐다. 아칼리 상대로는 탱키 아이템을 가져가면서 파밍도 뒤쳐지지 않으려고 했다"며 "(코르키 플레이에 대해 점수를 준다면) 라인전서 대등하게 갔다고 생각한다. 10점 만점이라면 6~7점 정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BSYY' 루오셍 코치는 경기 후 "1세트에서 패했지만 멘탈은 흔들리지 않았다. 우울하거나 좌절감을 느끼지도 않았다"며 "2세트부터는 밴픽을 조정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RNG는 남은 경기가 비리비리 게이밍(BLG), 징동 게이밍(JDG)이지만 우리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OMG를 상대해야 한다. 남은 2경기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1세트서는 정글러가 어떻게 라이너를 도와야 하는지, 다른 선수들은 상대와의 라인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의사 결정이 좋지 못했다"며 "그래서 EDG 플레이에 소극적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한타 싸움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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