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강귀태

Talon 2019. 8. 15. 20:11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강귀태 선수입니다~!


두산 투수 리오스의 퍼펙트 게임을 저지한 선수로도 유명하며, 한화 투수 류현진의 3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저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포수가 되었으나, 2011년 허리 부상으로 허도환에게 주전을 넘겼고 이후 최경철 등의 영입으로 주전에서 밀려 2012년 시즌 후 넥센 히어로즈와 결별을 선언하고 스스로 자유계약 공시를 요청하여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으나 2군에서도 9경기에 그친 후 2013년 6월 은퇴하였습니다.

 
현재는 모교인 동산고등학교의 코치로 있습니다.


강귀태 선수는 통산 기록이나 포수로서의 실력 인정보다 기록 파괴자로 더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강귀태 선수가 무너뜨린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7년 10월 3일 대 두산전에서 두산 투수 리오스에게 9회 1사까지 퍼펙트로 당하고 있었으나 강귀태 선수의 안타로 사상 첫 퍼펙트 기록 무산
2008년 8월 27일 대 삼성전에서 삼성 투수 윤성환에게 6회 1사까지 퍼펙트로 당하고 있었으나 강귀태 선수의 안타로 퍼펙트 기록 무산
2009년 8월 21일 대 한화전에서 한화 투수 안영명에게 5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당하고 있었으나 강귀태 선수의 안타로 기록 무산, 첫 볼넷도 얻어냄
2010년 7월 13일 대 롯데전에서 롯데 투수 사도스키를 상대로 팀은 8회까지 단 1안타를 쳤는데 바로 3회말 강귀태 선수가 쳐낸 2루수 앞 내야 안타 / 8월 26일 대 한화전에서 한화 투수 류현진의 30번째 퀄리티 스타트기록 저지. 7회 말 류현진의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 내 류현진에게 4자책점을 안김
2011년 5월 28일 대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간 LG 투수 심수창의 연패 기록을 끊지 못하게 심수창을 구원 등판한 임찬규로부터 동점 홈런을 쳐내 블론 세이브를 얻어냄


인천서화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별명은 강커태, 도마 강귀태 열사, 흥커태원군. 그리고 레코드 브레이커.

본인은 스스로를 탤런트 안계범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송지만의 말을 따르면 팀 동료들 사이에는 안문숙과로 통하는 모양입니다. 또 하나 고등학교때 모교동문 후배였던 그 분과 닮았습니다.

 

프로 시절에 상대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어도 의외의 벤클 강자. 즉 한 주먹 하는 인물입니다. 동국대 동기 서승화가 대학 시절 볼배합 문제로 강귀태 선수와 크게 싸웠다가,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본 뒤 그 후 대학 졸업 때까지 강귀태 선수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어린이가 된 바 있습니다...


프로동네야구에 최근 출연했습니다. 주제는 블리츠볼을 실험해 보는 것이었는데 후반부에 조용준과 블리츠볼로 투타 대결을 했습니다.


이상 강귀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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