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프로축구단 광주 FC입니다!
광주 FC는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입니다. 2010년 창단하여 K리그 2011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상무 불사조와의 연고 계약이 2010년을 기해 만료됨에 따라 상무의 광주 유치에 대한 공약의 일환이었던 광주 시민 축구단 창단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4월 5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과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하였다. 그 후 5월 4일 창단 준비 위원회가 발족하여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들어갔으며,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민주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마침내 10월 12일에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구단은 연맹의 정식 창단 승인을 받았습니다. 10월 18일에 클럽의 초대 감독으로 최만희 감독이 선임되고 10월 29일에 광주 FC로 팀명을 확정, 약 2달 뒤인 12월 16일에 엠블렘 공개와 함께 공식적인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1월 16일 초대 주장은 박기동 선수, 부주장은 김은선 선수로 결정되었으며, 주장 박기동 선수는 "광주FC가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선수, 코치진 간 소통의 창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첫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1 시즌의 첫 경기이자 역사적인 공식전의 상대는 2010 시즌 15위 대구였는데, 이 경기에서 펠레 스코어로 승리하였습니다. 2011 시즌 광주는 총 9승 8무 13패를 기록하며 16개 팀중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생팀으로서 호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시즌 막판 6강 챔피언십 티켓이 절박한 팀들에게 연일 승리하거나 비기며 고춧가루 부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광주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김동섭 선수가 올림픽 대표로, 박기동 선수와 이승기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승기 선수는 11월 15일 레바논 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출장하여, 대한민국 성인 대표팀으로 A매치에 선발 출장한 첫번째 광주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2 시즌 초반, 광주는 5라운드까지 2위까지 오르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순위가 떨어졌고, 결국 강원과 마지막까지 강등 경쟁을 벌이다가 43라운드에서 대구에게 0-2로 패배하며 성남을 1-0으로 꺾은 강원과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지는 바람에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최만희 초대 감독은 마지막 라운드 종료 후, 계약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상태로 결국 자진 사퇴를 하였습니다. 최만희 감독은 사퇴하며 단장인 박병모의 운영 행태를 질타하였고, 서포터들도 강력하게 박병모 단장 퇴임을 요구하였다.
사임 이틀 후, 여범규 수석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13년 1월 8일 기준 현재 광주 FC에 소속된 선수들입니다.
2 DF 정우인
4 DF 이용
5 MF 임선영
6 MF 김은선
8 MF 안동혁
11 MF 조우진
13 MF 김호남
15 DF 유종현
16 DF 이한샘
17 MF 박현
18 FW 박정민
19 MF 박희성
20 DF 강민
21 GK 윤기해
24 DF 박요한
25 MF 여름
27 DF 임하람
28 FW 박종인
29 MF 문두윤
31 GK 이정래
34 MF 안성남
38 MF 윤민호
FW 카시우
MF 김근철
MF 박병주
MF 정경호
현재 주요 선수입니다.
안성남
과거 주요 선수입니다.
박호진
김동섭
이승기
박기동
주앙 파울로
현재 광주 FC의 코칭 스태프입니다.
감독: 여범규
코치: 김정수, 임관식, 박호진
재활 트레이너: 박성필, 고병혁
팀닥터: 이준영
광주 FC의 감독 연혁입니다.
1대 최만희 2010/10/18 ~ 2012/12/01 2011-2012 초대 감독
2대 여범규 2012/12/6 ~ 2013-
광주 FC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유니폼 스폰서는 조마이고 메인 스폰서는 광주광역시입니다.
이상 광주 FC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