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가 C9을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8일(현지 기준)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A조 결정전 4경기에서 G2 e스포츠가 C9를 압살하며 5승 무패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G2는 3분 3킬로 일찍 승기를 가져왔다. ‘원더’는 2킬을 몰아 먹고 솔로킬까지 얻어갔다. ‘얀코스’는 무자비하게 적 정글로 파고들어 케일을 말렸다. C9은 바텀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잡는 것으로 작은 이득을 챙겼다.
C9은 정글에 깊게 개입한 ‘원더’와 ‘얀코스’를 끊고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G2는 곧바로 받아치며 C9의 희망을 짓밟았다. C9역시 전투로 상황을 풀어갔다. 바텀 삼거리에서 G2의 공세를 받아친 C9은 킬과 화염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후로도 난전은 계속됐다. 그 과정에서 ‘캡스’는 4킬 0데스를 유지, 화력을 과시했다. 4데스의 ‘원더’도 마찬가지. 경기 24분 손쉽게 바론을 습득한 G2는 C9의 공세를 받아치며 내각 타워 공략에 나섰다. 킬 스코어는 20대 13까지 나왔다. 그러나 글로벌 골드는 약 1만 3천 가량 벌어졌다. G2는 경기 31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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